한 문장으로 말하면
손님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옆에 앉아 자리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는 술자리입니다. 무대가 있는 곳도 아니고, 정해진 공연이 있는 곳도 아닙니다. 대화의 속도를 맞추는 일이 거의 전부입니다.

손님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옆에 앉아 자리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는 술자리입니다. 무대가 있는 곳도 아니고, 정해진 공연이 있는 곳도 아닙니다. 대화의 속도를 맞추는 일이 거의 전부입니다.
일반 주점은 자리를 내어 주고 끝이지만, 여기서는 자리의 온도까지 관리합니다. 말이 끊기면 이어 주고, 너무 달아오르면 한 박자 늦춥니다. 그 조절을 맡는 사람이 호스트입니다.
퇴근이 늦은 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조용히 앉고 싶은 분, 기념일을 조금 특별하게 보내려는 분이 많습니다. 연령대는 넓은 편이고, 혼자 오시는 분도 드물지 않습니다.
미리 정해 오실 것은 인원과 도착 시간 두 가지뿐입니다. 나머지는 도착하신 뒤에 보면서 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전화나 문자로 물어보시면 지금 자리 상황부터 알려 드립니다.
